전체 글30 부산행(Train to Busan, 2016) 감독: 연상호 출연 배우: 공유, 정유미, 마동석, 최우식, 안소희, 김의성, 김수안 1. 인간의 욕심이 만들어낸 비극의 서막 좀비를 다루는 영화들은 제법 많습니다. 보통 좀비는 공포영화에 범주에 들어가거나 오락영화의 범주에 속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수많은 좀비 영화를 봐왔지만 좀비 영화 중 손에 꼽는 명작 중 하나입니다. 그 이유는 부산행 말고도 28일 후라는 좀비 영화를 좋아하는 나로서는 좀비가 세상에 나타나게 된 배경의 이유가 인간의 탐욕으로 인한 것이라는 점에서 그저 그런 오락영화가 아닌 인간이라는 종의 탐욕으로 인해 새로운 종의 탄생이라는 점에서 매우 흥미롭게 다가왔습니다. 그것이 돈을 갖기 위한 탐욕이든 인간의 세계를 더 발전시키고자 다른 종에게 실험을 하는 것이 그 어떤 것이든 인간의 욕심에.. 2024. 2. 26. 28일 후(28 Days Later... , 2003) 감독: 대니 보일 출연: 킬리언 머피, 나오미 해리스, 브렌던 글리슨, 메건 번즈, 크리스토퍼 에클스턴 1. 적막한 세상 , 빠른 좀비의 등장 주인공 짐은 병원에 입원하여 깨어난 후 마주한 세상에 놀랍니다. 적막하다 못해 황폐해진 병원 안, 병원 밖으로 나와 보니 인적 하나 없는 세상을 마주합니다. 지금 세상은 분노 바이러스에 노출되어 있습니다. 영화 첫 장면에서 온갖 잔인한 장면으로 도배된 영상을 침팬지에게 실험을 하면서 보여주다가 분노 바이러스라는 가상의 바이러스가 타액으로 전염을 일으키게 되면서 세상은 아수라장이 되었습니다. 아이러니하게도 학대를 받는 침팬지들을 구해주려 동물보호단체에서 침팬지들을 구조했다가 실험원이 남긴 "분노 바이러스가 전염되면 20초 이내 대상을 죽여한다"라는 경고를 무시하고 .. 2024. 2. 8. 이전 1 ··· 5 6 7 8 다음